[현장영상] 어제 신규 환자 2명 발생...78일 만에 최저치 / YTN

2020-05-06 3

생활 방역 체계에 들어간 첫날입니다.

어제 하루 국내 신규 환자는 2명으로, 78일 만에 가장 적었습니다.

모두 검역과정에서 확인돼 지역 사회 감염은 사흘 연속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의 브리핑에선 지표상 안정세는 확실해도, 안심하지 말고 개인의 예방 노력에 더 신경 써 달라는 언급이 있을 전망입니다.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이중 전체 확진자의 86.4%, 9333명이 격리해제되었으며 현재는 1218명이 격리 치료 중에 있습니다. 어제 신규로 보고된 확진자는 2명이었습니다.

어제 신규로 확인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 사례였으며 국내 지역사회 발생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습니다. 유입 국가는 모두 쿠웨이트에서 2명이 입국되었고 모두 다 검역 단계에서 확인된 사례들입니다.

지난 4일간 총 6명이 쿠웨이트발 입국자에서 확진이 되었습니다. 특히 인천공항 검역소에서는 쿠웨이트발 입국자에 대해서 검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쿠웨이트에 근로자를 파견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쿠웨이트 현지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현지 근로자들에 대한 감염관리에 주의를 당부드립니다.

최근 2주간 전파 경로를 보면 해외 유입 사례가 85명, 75.9% 이며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가 1명이었습니다. 점차 해외 유입과 관련된 사례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병원 및 요양병원 등에서 감염된 경우가 5명, 전체 4.5%이고 지역의 집단발병과 연관된 사례가 4명이었으며 확진자하고 접촉한 접촉자 중에 10명이 보고되었으며 현재 감염경로에 대해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례는 7명, 6.3%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부터 실시되는 생활 속 거리두기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과 같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여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감염병 발생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는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하면서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게 필요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특히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그리고 두 팔 간격의 건강한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예절, 매일 2번 이상의 환기와 주기적인 소독 그리고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라는 개인방역 5대 기본 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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